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 소치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 판정 논란 (문단 편집) === 남자 싱글 === 남자 싱글 역시 논란은 있었다. 다만 판정 시비보다는 저들이 정말 올림픽 메달리스트 자격이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라고 보는 게 맞다. 남자 선수들이 여자 선수들에 비해 너무나 실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포디움에 들어간 [[하뉴 유즈루]], [[패트릭 챈]], [[데니스 텐]] 모두 프로그램을 클린해 내지 못했고 이 중 금, 은메달리스트 둘은 아예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금메달을 획득한 하뉴 유즈루는 쇼트 프로그램을 클린하여 세계신기록을 세웠지만, 프리 스케이팅에서 실수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 프리 초반부터 쿼드러플 살코와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졌고, 후반으로 갈수록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면서 매우 힘겹게 연기를 끝마쳤다. 경기를 끝마치고 나서는 경기장에서 숨을 헉헉대고 판정을 기다리면서도 선수 본인과 [[브라이언 오서]] 코치 표정 또한 실망한 눈치였다. 하지만 그렇게 경기를 망쳐놓고도 상당한 점수가 나왔다. 바로 연이어서 패트릭 챈이었는데, 기술 구성 난이도는 하뉴 유즈루보다 조금 낮지만 스케이팅 스킬이 가히 최고로 평가 받는 데다 그 외의 구성 점수 평가 항목에서도 당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선수여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태였다. 비록 그가 쇼트에서 점프 실수 하나가 있었지만, 하뉴가 프리 프로그램을 그렇게 망치고도 저 정도 점수를 받았는데 챈이 웬만큼만 해낸다면 금메달감이라며 피겨 팬들은 거의 챈의 금메달 획득을 확실시했다. 하지만 대놓고 밥상을 걷어찼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따금 그의 문제로 지적되던 들쭉날쭉한 점프 컨시가 올림픽 프리에서 실수 연발로 이어졌다. 챈은 프리에서 쿼드러플 토룹, 트리플 악셀, 심지어는 잘하던 더블 악셀에서까지 실수를 했다. 그야말로, 하뉴보다도 경기를 더 망쳐버린 것이었다. 챈 역시 망친 경기 내용에 비해서는 상당히 점수를 과하게 받았는데, 이에 해설자들도 말문이 막혀버릴 정도였다. 둘 다 그렇게 시원하게 경기를 통째로 말아먹고도 프리 스케이팅에서 178점을 넘겨버렸다. 또한 동메달도 어이없는 실수 하나로 결정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비에르 페르난데스]]를 메달권 선수로 꼽고 있었고, 이변 없이 그가 쇼트 프로그램이 끝나고 3위를 차지했다. 문제는 프리였다. 피겨 스케이팅에는 한 점프를 3번 뛰면 안 된다는 것과 2번을 뛸 시 한 번은 컴비네이션으로 뛰어야 한다는 룰이 있다. 일명 '''자약룰'''이라고 부르는데, 페르난데스가 정말 어이없게도 이 규정을 어기기 딱 좋은 구성(트리플 살코 2번, 쿼드 살코 2번)을 들고 나와 보기 좋게 점프 하나를 날려버렸다.[* 쿼드 1개가 점프 수가 부족해서 트리플로 인정되면 트리플 점프가 3개가 되므로, 아예 점프 1개를 안 뛴 것으로 처리하므로 점수에서 당연히 치명타를 입게 된다.] 결과적으로 더블 토룹만 뛰어도 가져갈 수 있었던 동메달을 너무나 잘 뛴 트리플 살코 하나로 처참하게 '''날려버렸다.''' 즉, 그야말로 정말 보기 드물게 누가누가 더 못하나 경쟁하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준 올림픽 남자 싱글이었다. 어쩜 그렇게 기똥차게 말아먹었는지 덕분에 '쿼드 없이 우승했다', '임팩트가 없다'며 항상 소환되어 까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에반 라이사첵]]이 재평가를 받았을 정도였다. 결국 소치 올림픽 남자 싱글 경기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어떻게 금메달을 따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의 예로 남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